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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05.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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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rhunter Live @ Noise Pop 2009 Deerhunter. 이 밴드는. ..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더 자기 색깔이 공고해지는 듯 하다. 앨범을 두개를 들고 다니며 들었을 때는, 약간은 .. 못 미치는 부분도 들리고 했었는데 .. 라이브는 훨씬 훈훈한 분위기 사운드를.. 이 정도면, 좋아할만 하다는 정도로 만족을 시켜주는... 영상이 화질과 음질이 매우 훌륭해서 그런지 loading에 좀 부담이.. 그래도 keep@!해 둠..
Red Hot Chili Peppers - Live at Slane Castle 한.. 3년 전 쯤에 처음봤었나? 재밌게 봤던 라이브 동영상이었는데 .. Red Hot Chili Peppers - Live at Slane Castle 1.INTRO 2.BY THE WAY 3.JAM 4.SCAR TISSUE 5.AROUND THE WORLD (INTRO) 6.AROUND THE WORLD 7.MAYBE 8.UNIVERSALLY SPEAKING 9.PARALLEL UNIVERSE (INTRO) 10.PARALLEL UNIVERSE 11.THE ZEPHYR SONG 12.THROW AWAY YOUR TELEVISION 13.HAVANA AFFAIR 14.OTHERSIDE 15.PURPLE STAIN 16.IRISH NATIONAL ANTHEM 17.DON'T FORGET ME 18.RIG..
7급 공무원 : 7th Grade Civil Servant, 2009 확실히 VOD로 가볍게 기다려보니, 점점 부담없는 영화들이 걸리게 된다. 1. 유쾌한 로맨틱 첩보 코미디 2. 김하늘의 매력은 일상성에 있는 것 같다. 절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김하늘만의 느낌. 강지환은 딸이 있으면 시집보내고픈, 귀엽고 똘똘하며 착한데다가 훤칠미남이기까지도 하네.. 3. 여러 장면에서 웃을 거리를 만들어준 영화 이상 적기는 힘들다.
노라 : Nora, 2000 숨겨져 있던 영화? 국내 개봉기록이 없다.. 2000년이면, 이완 맥그리거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을 때인데.. 1. 제임스 조이스의 영화가 아니라, 그의 부인 노라에 대한 영화다. 사실 이것도 적절한 구분은 아니지만.. 제임스 조이스의 내면보다는 노라의 내면에 더 촛점을 둔다. 게다가 제임스 조이스의 전기영화는 전혀 아니다. 그의 문학적 성과를 유추할 수 있는 배경지식을 넓혀주는 것도 아닌거 같고. 결국, "노라라는 여인의 연애담" 정도가 맞겠다. 2. 극중에서 제임스 조이스는 그야말로 "찌질하게" 집착하며 사랑한다. 하지만 그의 사랑이 솔직하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노라는 자신에 대한 의심과 집착을 때론 즐기기도 하고, 때론 진정한 사랑을 의심하며 이렇게 저렇게 극복하고 또 극복한다. 이 불안한..
파라다이스 : Lower City, Cidade Baixa, 2005 우연히 걸려든 딱 좋은 영화.. 선택은 인간의 태생적으로 강요당하는 것인가? 에 대한 의문.. 1. 영화 외적인 이야기. 네이버 네티즌 평점 5.64로 나오는데, 이 쯤되면 네티즌이 평점에 짜다는 생각보다도, 다들 초딩인건지 의구심 유발? 정말 오래간만에 브라질 영화를 본 것 같다. 그것만으로도 나에게 충분히 볼 만한 가치가 있었던 것 같다. 2. 우정어린 두 남자가 공유하고자 했던 한 여인이 있고. 그 여인은 둘 중 한사람을 버릴 수 없었고, .. 몸을 파는 클럽에서 기거하다가 임신을 하게된 그 여인은, 결국 누군가 "한 사람"의 보살핌을 받아야 되는 선택의 상황이 오는데, .. 두 남자는 우정을 잠시 망각하고 살기어린 주먹다짐을 하게되지만, 싸움 뒤, 피를 닦아주는 그 여인의 손에서 두 사람의 피는 ..
죽여주는 여자 : Kill Me Tender, Haz Conmigo Lo Que Quieras, 2003 스페인에서 온 정열적인 코미디.. 맞다. 1. 스페인, 이탈리아 영화들의 유머는 어떤 경우 참 신선하기도 하다. 그래서 때로는 그것을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경우도.. 이 영화도 약간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데, 코미디 영화의 표현방식과 함께, 그네들 인생의 비애(?)같은 것을 드러내고 있다. 2. 여주인공, 이쁘고 섹시한데, 결론은 철없는 악녀다. 약간은 두려움에 떨게되는.. 3. 킬링타임용 코미디로는 그만이다. 적당히 선정적이고, 적당히 우스꽝스럽고, 적당히 애잔하다.
굿바이 만델라 : Goodbye Bafana, 2007 굿바이 만델라. ... 만델라에 관한 다큐멘터리 쯤이라고 예상하였지만 .. 1. 포스터에서 보듯, 원제는 바파나는 주인공 제임스 그레고리의 어린시절 흑인 친구의 이름이다. ... 이렇듯, 원제목에서는 주인공 제임스 그레고리의 개인적인 경험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물론, 만델라가 그의 인생에 끼친 영향은 엄청나지만. .. 만델라의 이름으로 영화가 더 알려졌을 지는 모르겠지만. .. 이렇게 바꿔치기는..ㅜㅜ;; 애니웨이, 다큐멘터리라기 보다는, 제임스 그레고리의 이야기. .. 2. 영화에서 보여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 사회와 흑인 형무소는, 이 영화의 배경이 1960년대 말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잊게 만들어버린다. 마치 제국주의 시절의 식민지 풍경에 비슷하다고 할까? 어린 ..
페넬로피 : Penelope, 2006 머릿속이 복잡한데, 걍 틀었다. 봤다. 재밌다. ㅎㅎㅎ 1. 킬링타임 영화는, 무차별 쏘고, 달리고, 부시고, 격앙되고, 폭발하고. .. 그럴 필요는 없다. 동화같은 이야기. 그것도 킬링타임 영화로 매우 훌륭한 소재임을 다시 깨닫는다. 2. 영화의 스토리는 충분히 예측가능하고, 그렇다고 해서 마냥 진부해서 다음 대사까지 예측할 수준은 아니고, 영화의 배경이 무척 아름답고, 등장인물들도 호감가는 인물들이고. .. 배역들도 매우 잘 연기하는 듯. 제임스 맥어보이의 매력도 새삼 느꼈고, 크리스티나 리치도 여전히 묘한 매력을 발산하고. .. 부모 역할을 하는 배우들, 집사님, 파파라치 기자. ... 모두 호감이다. 특히, 파파라치 기자님. .. 당신이 나오는 영화 몇몇을 본 거 같은데. 이번 영화에서 당신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