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46)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버지와의 사별의 비망록 처음에는 만두를 드시고 체한 줄 알았음. 체한다는 것 자체를 잘 모르고 살아오신 분께서 체했다고 했을 때, 모든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일주일 전에 본가에 가보니, 아버지가 혼자 포장만두를 요리 해 드시고 체하셔서 많이 괴로워하신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그 뒤, 아버지는 소화제를 계속 먹어도 계속 체기가 가시지 않자. 아버지는 내과병원에 가서 체한거 같다고 말씀하셨을 것이고, 당연히 내과의사는 소화를 위한 약을 잔뜩 처방해주셨다. 그리고 그 주에는 체기를 없애려고만 하셨다는.. 1월 30일 토요일. 본가에 점심을 먹으러 갔을 때, 아버지는 "희안하게도, 갑자기 그 뒤부터 숨이 가쁘다"고 하셨다. 그때 아버지가 처음으로 심장이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닐까에 의심을 하셨고, 나도 의아스러..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풍양조씨 극암공파 가족납골묘에 아버지를 모셔드리고 왔습니다. 갑작스런 일에 관심가져주시고, 장례식장에 문상까지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무중력회의실 무중력회의실 pito 신곡입니다. 1분이 아니라, 3분 가까이 되네요. 어렸을 때, 제가 베이스를 첨 잡았을 때 부터 연마해온 나름의 두 줄 아르페지오 스타일인데, 어느날 회의실에 혼자 앉아서 쳐봤습니다. 제목은 "무중력회의실"이라고 지어봤습니다. 어쿠스틱 베이스 연주. 정체성과 폭력 : 아마르티아 센 지음 | 이상환, 김지현 옮김 | 출판 바이북스 펴냄 | 2009.11.30 발간 운명이라는 환영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우리가 정체성이란 것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이용하여 세상을 이롭게 해야하는 지에 대해, 노벨경제상을 수상한 경제학자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를 알게 해주는 책이다. 다분히 논설적인 책이라서, 미력한 지성의 내가 함부로 옮겼다가는 이 책논지에 대한 왜곡이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아래에 인터넷 서점에 등록된 출판사 서평을 옮겨 놓는 것이 좋겠다. 단, 개인적으로 참으로 후련하고 통쾌했던 본문의 일부를 옮겨보기로 한다. 이 구절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졌으면 좋겠다! p. 061 ~ 062 수많은 근대 경제학자들은 편협하게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개인을 가정하는 것을 명백히 "자연스러운" 것으로 여긴 듯 하다. (다른 것도 아니고) 합리성을 기하려면 .. 이토록 뜨거운 순간 : The Hottest State, 2006 꼭 보고싶었던 영화인데, 당시 여자친구가 보고서는 재미없다고 보지 말라고 했었다. ㅎㅎ 1. 영화 줄거리는 간단하다. 부모의 이혼으로 망가져버린 마음을 가지게 된 무명배우가 한 독립적인 여성을 만나 환상적인 연애를 하게 되지만, 결국 그녀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그러나 그는 그녀를 잊디 못하고 집착하게 되고. .. 2. 이또록 뜨거운 순간이란 영화 제목은, 행복한 연애의 시기에 대한 묘사인지, 아니면 헤어진 다음의 뜨거운 집착의 시기에 대한 묘사인지, 약간은 좀 애매하다 ㅜ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의 태도는, 참 이해가 가기도 하고, 속된 말로 재수가 없기도 하고. .. 왜 이 남자주인공이 마음을 얻지 못하는 지 이해할 수 없기도 하고. .. 게다가 왜 그렇게 매달려야 하는 것인지도 .. 연애의 감.. 우리 학교 : Our School, 2006 우리학교라는 말을 대한민국 학생들이 많이 쓰나? 직장인이 되니, 우리회사가 표준말이라는 것을 알지만, .. 우리 라는 표현을 잘 붙이질 못하고 있다. 1. 김명준 감독(극중에 명준 아저씨라고 자주 등장한다)이 어떻게, 일본 내 조선학교의 실상을 알게 되었는 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정말 새로운 경험을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얻게 해주었다. 우리학교에 등장하는 이 조선학교는, 그야말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리 학교다. 총련계 사회주의(또는 북한 사회주의) 민족교육을 옹호할 생각은 그다지 없지만, 이 학교를 지역 민족공동체가 이끌어가는 모습은 감동스럽기 그지없다. 어쩌면 사상적 이데올로기를 제거해버린다면, 우리의 사회가 이상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학교의 모습이 아닐까? 2. 이 다큐멘터리는 "일본 내, 북한 조.. Baby Boomers Get Connected with Social Media Baby Boomers Get Connected with Social Media JANUARY 28, 2010 Living longer and richer lives, they go online to stay in touch Baby boomers have always been good communicators, as evidenced by their presence at sit-ins, protests, demonstrations and “happenings” in the 1960s. So it was inevitable that boomers would check out social media sites. “Creating and renewing personal connections online is.. What Social Followers Want What Social Followers Want JANUARY 22, 2010 Deals aren’t the only thing Brand marketers want consumers to follow them to build buzz and engagement, but social media users often desire something in return. What they’ve come to expect is a good deal, but many consumers—including the most active users of social sites—are also interested in deeper engagement. A December 2009 MarketingSherpa survey i.. 이전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