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렌스 트렌트 다비 Terence Trent D'arby 의 추억
어린 시절의 팝 기억의 한 자락. 1988년 그래미상 시상식은, VHS테이프로 녹화해서 여러차례 보곤 했는데, 오래간만에 뉴욕에서 시상식이 열린다고, 뉴욕의 명물(?) 루 리드(Lou Reed)와 조지 벤슨(George Benson)이 서두에 등장했었고, 마이클 잭슨(Micheal Jackson)이 그의 앨범 컨셉의 멋진 라이브. 그외에도 몇몇 기억나는 퍼포먼스가 있었던. 녹화방송의 막바지에, 요샛말로 듣보잡인 한 흑인 뮤지션이 등장하여, 본인과 함께보던 누나의 눈과 귀를 홀딱 반하게 만들었는데, 그가 바로, 테렌스 트렌트 다비 (Terence Trent D'arby) AFKN에서 우연히 걸려서 역시 VHS녹화로 무진장 봤던, M/V M/V 이후에 음악세계나 다른 음악잡지들을 통해서, 상당히 거친 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