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퍼레이드라니,
구시대적 군사 퍼레이드를 이 자본주의적 금권의 거리 테헤란로에서 펼쳐지다니.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어이가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 약간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해도 되겠다.
회사가 길가에 있는지라, 잠시 뛰쳐나가 폰카를 좀 찍었다.
포스코 앞 빌딩을 지나치는 장갑차.
포스코 직원들이 철(鐵)의 무기가 퍼레이드를 벌이는 모습을 보는 기분은 어떨까 궁금했다.
포스코 직원들이 철(鐵)의 무기가 퍼레이드를 벌이는 모습을 보는 기분은 어떨까 궁금했다.
군사 퍼레이드에는 역시 탱크의 위용이.. 이것이 국산전차 흑표이던가?
동부그룹 빌딩 앞을 지나가는 자주포. 2008년 10월 1일 대한민국 서울 테헤란로 사진이다.
빌딩들과 자주포, 그리고 사람들.. 조화스러운가?
군악대가 퍼레이드의 흥을.. 큰북과 브라스가 있는 행진은 신나지않은가. ㅎㅎ
아래부터는
내가 관심을 가졌던, 옛군복의 재현 ..
패션 퍼레이드
신기하고 재밌었다.
분명 키 185cm 급으로 선발된 장병들은, 모델의 간지를 잠재하고 있었던,, ㅎㅎ
마지막으로..
늠름하구나 후배들. ㅎ
참고로 난 4.2인치 박격포 병장제대,
장갑차에 탑재되면 모르겠지만, 포차에 싣고 나올 물건은 아닌게지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