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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07. 15

투사를 위한 철학 - 정치와 철학의 관계 : 알랭 바디우 (지은이) | 서용순 (옮긴이) | 오월의봄 | 2013-09-17 | 원제 La relation enigmatique entre la philosophie et la politique (2011년) 반양장본 | 116쪽 | 210*135mm | 2..



책을 읽고 나면, <투사를 위한 철학>이라는 제목은 더 이상 선동적으로 들리지 않는다.


이 제목은 원제가 아니라, 영역본의 제목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 

원제는 <정치와 철학의 수수께끼 같은 관계>라고 하고, 그 내용은 첫 챕터에 담겨져 있다.


이 재밌는 책에서, 그 동안 나름의 의문을 품어왔던,

"철학의 민주주의적 진리"의 허구성에 대해서 짚어주고 설명해주니 매우 기뻤다.


이 점에 대한 논리의 전개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만 했다.

뒤늦은 포스팅을 하려고 기억을 더듬다 보니,

다시 한번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 목차 >>


해제를 겸한 옮긴이의 말
다른 가능성을 모색하는 철학적 사유 

1. 철학과 정치의 수수께끼 같은 관계 
2. 병사의 형상 
3. 정치: 비표현적인 변증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