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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05. 09

와일드 호그스 : Wild hogs



한~물간. ㅎㅎㅎ
이 영화 참. 그릏다. ..

1.

한~물간. 이라는 표현에 공감을 하지 않았다면,
이 영화를 골르지 않았을 것이다. 나도 한~물 가고 있다는 자기 인식. ㅎㅎ

한~물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음의 상징인 가죽 재킷과 바이크.
그것도 중량감 없는 배우들도 아니고. ..

헐리우드는 참 이런 가벼운 코메디 영화를 잘 만들어 주신다.

2.

이들은 꿈을 포기하지 않아보려고 발버둥을 친다.
젊은 시절의 꿈, 해방된 젊음을 한번 다시 되찾아보고 싶어 한다.

그러나 세상은 많이 바뀌었고,
그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도 이미 구식의 것들일 수 밖에 없는 것들이다.

심지어는 의리와 우정이라는 것마저도 ..

3.

주인공 네 명의 캐릭터는 이미 구축된 주연급 배우들 4명의 캐릭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심지어는 윌리엄 H. 메이시라는 배우마저도 얼마나 잘 어울리는 지. ..
게다가 빠질 수 없는 레이 리오타. ..

옛 친구들을 영화에서 보는 느낌이 들지 않을지. ..

4.

언젠가는 바이크에 몸을 싫고, 레너드 스키너드의 음악을 틀어놓고 ...
바람을 가르며 캘리포니아로 향할 기회가 있으려나? ㅎㅎ

20분 마다 쉬~는 하지 말아야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