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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05. 09

쉬즈 더 맨 : She's The Man, 2006




가볍게 보는 코미디.
아무 생각없이 보도록 하자..!

1.

원작이 세익스피어의 <십이야>라고 하는데, ..
세익스피어에 대한 지식도 짧고,
<십이야>를 읽어보지도 못했지기 때문에,
원작을 잘 살렸는 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고전은 이렇게 재생산되는 것이구나, .. 라는 것을 또 한번 느낌.

2.

채닝 테이텀, 매우 매력적이다. 역시, ..

근육질의 몸을 드러내면서도,
수줍은 연애감정에 어쩔 줄 멀리하는 소년의 감성도 잘 살려내고,

"하이틴 스타"까지는 충분히 오를 만 하다.
물론, 그 뒤는 아직 현재진행형..

3.

조금만 더 진지한 사춘기 영화였다면, ..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