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영화도 봐줘야 한다. 영화 선택과정에서 D-워와 경합이 이뤄졌던..
게다가 크리스토퍼 월큰이 나오지 않는가?
1.
뭘 기대하겠는가.
웃기기는 힘들다.
대신 크리스토퍼 월큰이 이런 연기를 한다는 게 웃긴 상황.
이 사람의 표정과 연기는 정말 대단하다.
2.
88 서울 올림픽.
핑퐁 경기장에 등장하는 북한군 장성과 여군 장교.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우리나라 말.
곳곳에 등장하는 태극기.
3.
데프레퍼드 세대는 희화화될 만한 대상이 되고 있다.
과거에 베이비붐 히피 세대도 거의 노숙자들의 대명사로 영화에서 등장하지 않았는가.
데프레퍼드의 음악들을 좋아하지 않았었다.
본조비 합창단, 데프레퍼드 합창단. 이렇게 불렀었다.
그래도 반가운 건..ㅜㅜ 뭐지.
4.
용쟁호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