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괜찮네. ..
나쁘지 않은. ..
1.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운이 다해간다고 느낄 때,
당신이 취할 수 있는 선택 중에 하나는,
닥치는 대로의 상황에 몸을 맡기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자신의 운의 종말을 앞당기는 것일 뿐. ..
운의 종말을 극복하는 대안이 되지는 않는다.
2.
선택은 언제나 결과를 뒤따르기 마련이다.
낯선 방문객에 의해 살인의 유혹을 받을 때도 그렇고,
자신의 감정이 사랑인지 동정심인지를 확인하는 선택을 할 때도 그렇다.
물론 진실을 밝혀야하는 지, 숨겨야하는 지를 선택하는 경우도 그렇다.
누군가를 죽여야하는 지 살려둬야 하는 지도 ..
3.
이 영화는 선택에 대한 영화이고,
그 선택의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선택에 의해 초래되는 결과들에 관한 영화이다.
4.
긴장감과 스릴도 있고, .. 주제도 멋진.
이 영화를 그렇게 혹평하는 이유를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