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01. 07
명량 : Roaring Currents. 2014
Pito
2014. 12. 26. 15:46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이렇게 다들 본 영화는 하나 봐줘야겠다고 생각해서 본 영화..
1.
영화가 중반부에 접어드니, 후회가 되기 시작했고,
영화가 마무리되면서 확실하게 후회가 되었다.
지난 번 <군도>를 볼 때와 마찬가지였다.
이 분들의 영화적인 역량은 별로 인정하고 싶지가 않다.
2.
이순신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이렇게 평면적으로 다룰 수도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순신의 인간적인 면모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
해전의 전투상황의 묘사가 충분한 볼거리이겠지만,
이순신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이리도 도외시 해도 될까 의문이다.
3.
그리 추천하거나 권하거나
쓸 말도 별로 없는 영화